| 서른 번째 생일인건가? 아니..태어난 당일을 빼면, 스물아홉번째 생일 . 뭐 딱히 생일이라고 뭔가 하는 것은, 20년쯤전에 끝내버린 일이지만, 아무것도 안한다고 해서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는 것은 아닌듯싶다. 그냥 한번쯤 돌아보게 된다고 해야하나..
올해 전반부의 나는... 글쎄... 반은..뭔가를 했고. 반은..무엇도 안한. 그런것이 되는 건가.. 후반부도 왠지 그렇게 될듯한 분위기 인데..
좋게 말하면 욕심이 없고. 나쁘게 말하면 꿈이 없고. (음? 아니야..꿈이 없는 건 아니고...음음...뭐라고 해야하지?)
딱히 변화를 주고싶어하지 않는. 나는 . 다시 한 해를 . 시작한다.
다시 1년이 지나서, 무엇이 어떻게 변하고 무엇이 변하지 않았고 무엇을 바꾸고 싶을지 혹은, 지금과 다르게. 무언가 지키고 싶을지.
뭐가되든, 재미있게? 혹은, 즐겁게, 혹은, 골치아프지 않게. 그렇게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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