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led cable 이었다. (몰랐다 =_=;) 바로 개봉해서 사용. 미리 모아둔 음원들을 재생했으나. 좋은지 잘 모르겠는 애매한 소리. '아...한쪽 귀로는 제대로 헤드폰의 느낌을 느끼기 힘들구나. 괜히 질렀다..' 라고 조금쯤 후회를 하며 담배 한대.
하지만! 1시간쯤 예열이 되고나자 소리가 달라졌다. '오...좀 들어줄만 한걸....' 본격적으로 음악을 돌려가며 언제까지 소리가 달라지나 보자..라고 덤비기 시작해서... 거의 10시간을 돌렸는데..
대충. 머리 속에 자리를 잡고 연주를 해대는 느낌이랄까. -한쪽 귀가 거의 안들려도 느껴지더라..신기..-
개인적으로 저음이 너무 강조된 음을 싫어해서 젠하이져의 다른 제품과는 좀 다른 음색을 가졌다는 이 녀석을 고른건데. -사실..ATH의 녀석들이 있었지만...왠지 es7이 싫어서 ATH가 다 싫어 =_=;- 잘 고른 듯 하다. 너무 둥둥거리는 잔향이 심하지도 않으면서도 울리는 느낌이 살아있고 보컬도 잘 구분되어 들려준다. 좀 더 굴려야 듣는 음악성향에 따른 제 소리를 찾는다지만, 지금 상태로도 일단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