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타래 에 해당하는 글19 개
2010/01/25   세상사는 일
2009/12/31   오래간만에 (2)
2009/05/18   기억에 남는 말 한마디. 하나 (1)
2009/03/27   피곤하다 (1)
2009/01/21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1)
2008/10/12   어쩌면.
2008/09/03   이런 날이 올 확률이...? (2)
2008/08/26   쉬는. 혹은 노는. 시간
2008/07/17   나를 표현하는 명사들. (4)
2008/06/12   생일을 맞아. (2)


세상사는 일
실타래 | 2010/01/25 08:49
일에서도 헤매고 있는 기간이고.

그러다보니 주머니 사정도 헤매고

그러다보니 집안 사정도 헤매고

사는게 왜이리 피곤하냐 .

무엇을 선택하던,

마음이 편해지는 일은 없는것 같다.

세상 일이 모두 그렇진 않을텐데.

내가 문제가 있는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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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실타래 | 2009/12/31 10:58
참으로 오래간만에 글을 쓰게 되는데..

너무 놀기만 해도 글은 안쓰게 된다랄까..

바쁜? 중에 잠시의 휴식 같은 시간이 생겨야 블로그에 글도 쓰는법...

요즘은 내가 귀가 좀 얇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고..

사람이 자기 뜻대로, 소신대로 하려면 참 필요한 것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고..

여튼 쉽지않구나...

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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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자 2009/12/31 11:21 R X
응? 뭐가 잘 안돼냐??
BlogIcon waityet 2010/01/25 08:50 R X
딱히 잘 안되는건 없지만, 딱히 신나는 것도 없구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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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말 한마디. 하나
실타래 | 2009/05/18 05:14
기억에 남는 말을 생각해보라면,

역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나의 오랜 벗인 김군의

"그건, 너를 못알아보는 걔가 잘못된거고."

(불행히도 정확한 대사는 기억하지 못한다..)

대충 맥락은..

너는 잘난 넘인데 그걸 못알아보는 넘이 모자란 넘이니

그런 넘들한테 나 사실은 잘났다고 일일이 설명하고 알려줄 필요없다...

라는 것이었던...

(그때의 정확한 대상은...아마도 여자였던것 같다 ㅡ.ㅡ;;;)

기억에 남는 말이기도 하며,

내 인생에 어쩌면? 한획을 그은 말이기도 ..

여튼 현재의 나는 거의 저말처럼 산다고도 볼 수 있는데..

특히나 일적인 쪽에서는 더욱 그렇다..

"음? 연봉 이거 줬으면...이만큼 일해주면 된거아님? 더 바라면 더주던가..."

이런식이랄까..

뭐 간단하게 말할때는 '니가 기대한만큼 해준다' 라고 한다.

(그래서 현재 직장에 불만이 그거가...요만큼 연봉을 줬다는건 그 정도의 업무능력으로
 날 봤다는 거고 그 정도를 하는 넘이라고 생각한다는 건데, 왜 그 정도해주면 더해달라고
 칭얼대냐는 거지...더 주시던가 ㅡ.ㅡ. 내가 누누히 말하자너..더 주면 더해주겠다고.)

뭐 이렇게 살면,

참으로 좋은 것은

터무니 없는 자신감과, 어느 직장에 다녀도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게 되는것.

좀 안좋은 것은..

정치력이 떨어진다는 거..아무래도 정치력은 눈치를 보는데서 시작되는 것같다.

딱히 누군가에게 추천하고 싶은 말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기억하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내가 어느 정도 알려주려고 노력을 했는데도 상대가 모른다면,

그건 모르는 넘이 모자란것. 이라는 거지..

(뭐...나의 경우는 그 노력이라는 걸 극도로 안해서 조금은 문제가 있는거 같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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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기억에 남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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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2009/07/21 22:35 R X
인상적이네요,.
정치가 눈치에서 시작되었다는 표현.^^(랜덤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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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다
실타래 | 2009/03/27 16:31

일도 피곤하고,

사람도 피곤하고,

요즘은 그냥 아무도 없는데로 도망가서 쉬고 싶다.

피곤피곤..

우루사 광고에 나오는 검은 그림자가 어깨에 걸쳐져있는 듯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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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슈레인 2009/03/28 13:27 R X
저는 그렇게 피곤하지는 않은데 바빠 죽을것 같긴해요. 힘내요 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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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실타래 | 2009/01/21 09:14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아마도 내가 왠지 싫어하는, 류시화씨의 유명한 싯구절 인듯한데..
(류시화씨것이 맞는지도 잘 모르겠군...여튼 유명한건 맞는듯 시집을 본 일은 없는데
 시는 아는 것을 보면...몇 마디 붙이자면, 저게 류시화씨의 시라는 것을 맞다고 칠 때..
 내가 그를 싫어하는 주된 이유는 저렇게 시를 썼지만,
 왠지 한 번도 상처받아보지 못했을 것 같은 이미지 때문이라고나 할까...
 여러가지로 만들어진 이미지에 대한 편견일 지도 모르지만.....
 그냥 개인적인 감정일뿐 ㅡ.ㅡ, 본문과 관계없는 사담임.)

한 동안, 나는.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할 수 있는 일 같은거 영영 생기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얼어붙은 시내를 봄햇살이 녹여, 다시 흐르게 하듯,

조금씩 녹이고 감싸안아

멈춰버렸던 박동이 다시 뛰기 시작하는 걸 느낀다.

확실하게.

그녀는 ,

나를 녹이고.

조금씩 상처를 치료하고 있어.

조금쯤.

이렇게 나아가면, 언젠가는 그렇게,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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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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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슈레인 2009/01/21 12:43 R X
이해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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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실타래 | 2008/10/12 12:35

나는 두려워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다 상처받는 것을.

내 모든 걸 다했다가 실패하는 것을.

평생 위로부터 드리워진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세상의 소리를 잃게되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고 있지만.

마주보기가 두려워 시선을 피하고만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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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이 올 확률이...?
실타래 | 2008/09/03 20:58

살면서.
어린 시절 돈 많이 벌면 이런걸 할거야..
라고 생각했던 걸 하려는 회사가 있고.
이런 걸 만들어 보면 어떨까...
라고 생각했던 걸 그 회사가 만들고.
그 회사가..
나를 오라고 할 확률이 얼마나 되려나..
오늘,
그 확률을 마주치다.

난, 참 운이 좋은 녀석이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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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슈레인 2008/09/04 00:11 R X
오 모지!?!?
BlogIcon waityet 2008/09/22 09:15 X
흘흘...
지금 다니고 있는 녀석이지 뭐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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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혹은 노는. 시간
실타래 | 2008/08/26 20:26
아주 긴. 휴식중.
쉬는 것도 지친다.
여유를 가지고 세상을 잊고 쉬는 것이 아니라.
더욱 그럴지도.

녹색이 가득한 곳에서 쉬고싶다...
지금은 말고.
지금은 조금쯤. 바빠졌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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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표현하는 명사들.
실타래 | 2008/07/17 15:34
문득, 다른 사람에게 나를 소개할때 가장 적절한 단어들이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1. 커피/담배/키보드

처음 떠오른 것들인데, 나름 괜찮은 리스트이기는 하지만,
일하지 않는 때의 나른한 나를 표현하기엔 좀 부족한듯.

2. 커피/담배/책? ....키보드

키보드를 따로 떼어놓은건, 앞의 것들과, 키보드가 함께 있을 때의 모습이 차이가 있음을 나타냄.
하지만, 역시 책...은 좀 무거운 느낌? 가볍고 나른한...뭔가가 없나...

3. 커피/담배/낮잠....키보드.

흠...뭔가 느낌은 좋은데...실제로 나는 낮잠을 거의 자지 않는데...-_-;; 오해의 여지가..

4. 커피/담배/() .... 키보드.

괄호를 채우려고 노력중....훗..역시나 어쨌든, 커피/담배/키보드의 조합이 나의 한 단면을
가장 잘 보여주는 단어들인듯. 괄호를 채워 더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조합을 만들어보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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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d-goon 2008/07/18 10:29 R X
키보드는 ... 리얼훠스? ㅋㅋㅋ 진짜 힘이 당신을 나타내는겄!?
BlogIcon waityet 2008/07/18 10:56 X
쿨럭...그것도 그렇군 ㅋㅋ
BlogIcon deisys 2008/07/21 22:47 R X
근데 당신 회사는 블로깅 금지 아닌가? (어디선가 들은적 있는듯 ?)
BlogIcon waityet 2008/07/22 10:02 X
회사에서 아무도 내게 그런말을 안했으니,
안된다고 해도 나랑은 상관없는거 아닌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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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을 맞아.
실타래 | 2008/06/12 09:50

서른 번째 생일인건가?
아니..태어난 당일을 빼면,
스물아홉번째 생일 .
뭐 딱히 생일이라고 뭔가 하는 것은,
20년쯤전에 끝내버린 일이지만,
아무것도 안한다고 해서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는 것은 아닌듯싶다.
그냥 한번쯤 돌아보게 된다고 해야하나..

올해 전반부의 나는...
글쎄...
반은..뭔가를 했고.
반은..무엇도 안한.
그런것이 되는 건가..
후반부도
왠지 그렇게 될듯한 분위기 인데..

좋게 말하면 욕심이 없고.
나쁘게 말하면 꿈이 없고.
(음? 아니야..꿈이 없는 건 아니고...음음...뭐라고 해야하지?)

딱히 변화를 주고싶어하지 않는.
나는 .
다시 한 해를 .
시작한다.

다시 1년이 지나서,
무엇이 어떻게 변하고
무엇이 변하지 않았고
무엇을 바꾸고 싶을지
혹은,
지금과 다르게.
무언가 지키고 싶을지.

뭐가되든, 재미있게? 혹은,
즐겁게,
혹은,
골치아프지 않게.
그렇게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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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dgoon 2008/06/14 10:18 R X
30이 됐으니, 이제 지름도 크게크게 ㅋㅋ
BlogIcon waityet 2008/06/16 09:31 X
요즘 백수인거 알믄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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